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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 연구팀(김영빈 박사과정), 물분해 수소 발생용 상복합구조 소재 개발로 광전류 급증과 교류전압 구동형 시스템 제시
-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 연구팀(김영빈 박사과정), 물분해 수소 발생용 상복합구조 소재 개발로 광전류 급증과 교류전압 구동형 시스템 제시 [그림1] 김영빈 연구원 신소재공학부 조형균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영빈 박사과정)이 교류전압에서 구동하는 고성능 태양광 물분해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Cu-In-Se계의 열역학적 상태도를 기반으로 미세한 조성조절을 위한 전기화학증착 기반 전구체 합성 공정을 설계하여 셀렌화 공정을 통해 2상(phase)이 공존하는 반도체소재구조를 디자인해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효율 수소 생산이 가능한 교류전압(AC) 구동형 시스템을 구현했다. 본 다상복합구조는 반도체전극 내부와 표면에서 형성된 전하공핍영역의 확장효과로 인해 향상된 전하수송효율을 보이며, 다상의 존재로 인해 음(-) 전압 하에서의 환원과 양(+) 전압 하에서의 산화 반응에서 광전류를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교류전압으로 발생하는 광전류를 모두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동 시스템이다. 교류구동형 전기물분해는 손실을 야기하는 전극표면의 전하축적현상과 이온층형성을 파괴하여 수소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되어 왔으나, 반도체전극을 활용하는 광전기화학 물분해 분야에서는 최초로 유의미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표면에 수소이온흡착을 용이하게 하고 가스 클러스터의 조대화를 억제하여 효율적으로 수소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직류전압 시스템보다 156% 향상된 수소 발생량 확인을 통해, 교류전압 구동형 광전기화학 물분해 시스템의 우수한 성능을 검증했다. 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 에너지로써 친환경적이며 높은 효율을 보이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빛을 이용하여 전기화학적으로 물분해하여 수소를 발생시키는 연구가 매우 활발하다. 이에 태양광 하에서 높은 전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 광활성소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기존 연구는 주로 단일 전도성을 갖는 소재에 국한되었으며, 이러한 단일 전도성 소재는 박막 내부 영역의 중성(neutral)을 띄기에 광전하수송이 매우 낮은 효율을 보인다. 이에 연구진은 전 영역에 걸친 전하수송효율 향상이 가능한 상복합구조의 칼코제나이드 소재 개발에 집중하였으며, 전구체합성과 셀렌화 공정을 제어하여 광음극 및 양극으로 모두 활용을 가능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연구과제 "다상 복합체 상태도 재료를 활용한 인위적 상혼합구조를 갖는 광전극 소재 디자인”(SRFC-MA170206)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소재 및 환경공학 분야 상위 0.94% 이내 세계적인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IF 16.683)에 2021년 1월 온라인 게재되었다. [그림2] 다상복합구조를 갖는 광전극 내부와 표면의 에너지 밴드 구조. 내부의 전하공핍 영역과 표면 에너지 밴드 굽힘 현상에 따른 광전하 분리 및 수송 효율 향상. [그림3] (a) 양전압 및 음전압 하에서 발생하는 광전류 발생 거동 개형 (b) p형과 n형이 공존하는 구조 내에서의 광전하 발생 및 축적 상태와 교류형 전압 하에서의 전하 거동 개형. 1&3단계: 광흡수를 통한 고밀도 광전하 생성과 인가전압으로 인한 전하분리 및 이동으로 인한 폭발적 전류 생성, 2&4단계: 과잉공급된 전하의 축적현상으로 인한 전류감소 단계이며, 이어지는 인가전압의 전환을 통해 폭발적 전류발생을 유도함 (c) 교류전압 구동형 시스템의 광전류밀도 및 수소 생성량 [그림4] (a) 음전압 하에서 발생하는 전기이중층 (EDL) 형성 (b) 전해액 내 환원 반응을 통한 수소 발생 메커니즘 (c) 직류전원 구동 시 발생하는 가스 조대화와 이로 인한 표면적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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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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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실적] 신소재공학과 최민수 연구원, 제2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부문 은상 수상
- 신소재공학과 최민수 연구원, 제2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부문 은상 수상 우리 대학은 삼성전자가 선정하는 제2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총 7개 부문에서 은상 2개, 동상 4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부문 신소재공학과 최민수(지도교수 이재찬), Basic Science 부문 에너지과학과 최영관(공동저자 고경훈, 지도교수 최경민)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Physical Devices & Processes 부문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서승환(공동저자 이제준, 지도교수 박진홍), Bio Engineering & Life Science 부문 의학과 서현선(지도교수 손동희), Signal Processing 부문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준식(지도교수 박재석),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부문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정찬규(공동저자 김수환, 지도교수 염익준)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Mechanical Engineering 부문에선 기계공학과 문승재(공동저자 김진솔, 임홍식, 김예은, 지도교수 최혁렬)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자 1994년 제정하였으며, 젊은 과학도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고 더 나아가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는 학문적 열정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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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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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남규,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 공동연구팀, 직류 마찰 발전기 최초 개발
-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남규,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 공동연구팀, 직류 마찰 발전기 최초 개발 -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한 반도체 접합형 직류 마찰 발전기 최초 개발 - 향후 휴대 전자기기 충전 및 상처치료 등에 활용 [그림1]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남규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박남규 교수(교신저자)와 마춘칭 박사(제1저자)가 신소재공학부 김상우 교수(교신저자) 및 김보성 연구원(공동 제1저자)과 함께 직류 마찰 발전기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찰전기 나노발전기*(Triboelectric Nanogenerator)는 마찰에 의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미세 움직임을 이용하여 전기를 발생해 휴대용 전자기기의 에너지원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피부상처를 치료하는 기술로도 응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마찰에 의한 발전은 교류를 수반하고, 교류는 직류/교류 변환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박남규 교수와 김상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로 잘 알려진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홀전도체 물질과 마찰할 경우 직류가 발생하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다.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필름 위에 스피로계의 유기 홀전도체 막을 마찰하면 두 필름의 계면에 형성된 음전하와 양전하가 열역학적으로 안정한 에너지 준위로 이동하게 되어 전류가 발생한다. [그림2]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한 직류 마찰 발전기의 모식도 (a)와 마찰에 의한 전류-전압 생성 곡선 (b). 마찰하는 동안(시간으로 표시) 직류 전압 (c) 및 전류 (d)가 발생 기존의 마찰전기는 마찰 방향에 따라 전류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에 교류가 발생하는 반면, 박남규 교수가 개발한 마찰전기는 반도체 접합에서 전하 분리 원리를 따르기 때문에 마찰 방향과 무관하게 직류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직류 마찰 발전기에 압력을 가하거나 빛을 조사하게 되면 전압과 전류가 증폭되는 현상도 발견했다. 박남규 교수는 “직류를 발생하는 마찰 발전기는 교류/직류 변환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기기에 응용할 경우 에너지 장치의 부피를 줄 일 수 있다”고 기대를 밝혔다. 김상우 교수는 “미세 전기장이 필요한 상처치료 등에 응용할 경우 기존 교류 마찰전기에 비해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과제(NRF-2016M3D1A1027664)와 기초과학연구(NRF-2018R1A2A1A19021947)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세계적인 에너지 환경 권위지 ‘에너지와 환경 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30.289)’에 1월 5일 발표되었다. ※ 논문명 : Dynamic halide perovskite heterojunction generates direct 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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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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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 연구팀,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은 초고감도 그래핀 이온 센서 개발
-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 연구팀,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은 초고감도 그래핀 이온 센서 개발 - 이온의 투과 특성의 제어가 가능한 고품위 나노결정성 그래핀 합성 기술 확보 -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기나 의료진단기기 적용 기대 [그림1] 좌측부터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정수호 박사(제1저자), 아주대학교 이재현 교수 신소재공학부 황동목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정수호 박사(제1저자), 아주대학교 이재현 교수(교신저자) 등과 함께 기존의 이온 선택성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ISFET)의 이론적 한계를 극복한 초고감도 그래핀 이온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원자 층의 탄소 육각구조로 이루어진 그래핀은 전기전도성이 뛰어나며 구성원자들이 모두 표면에 노출되어있어 이상적인 감지 물질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결함의 밀도가 낮은 고결정성의 그래핀은 표면의 반응성이 매우 낮아 감지하고자 하는 물질(이온, 분자 등)이 그래핀 표면에 부착되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금까지는 외부물질의 흡착력을 높여주기 위해 그래핀 표면에 인위적인 결함을 유도했다. 하지만 기계적 결함의 증가로 인해 그래핀이 가진 뛰어난 물성의 급격한 감소 현상이 동시에 발생됨으로써 여전히 이론적 감도 한계의 극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림2] 기판 상태에 따른 나노결정성 그래핀 pH 센서의 민감도 변화 이에 연구팀은 이온의 선택적인 투과가 가능한 결정립계(Grain Boundary) 결함의 밀도가 제어된 나노결정성 그래핀을 “핵성장 밀도 제어법”을 통해 구현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외부로 노출된 그래핀 표면에서만 이온을 감지하는 기존의 감지 메커니즘이 아닌 그래핀을 투과한 이온과 아래 기판의 반응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감지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나노결정성 그래핀 기반의 pH 센서는 기존의 그래핀 pH 센서와 차별화된 새로운 감지 메커니즘을 보였으며, 일반적 pH 센서의 한계 민감도인 Nernst limit 값(59mV/pH)을 뛰어넘어 최적화된 조건에서 약 140mV/pH 정도의 민감도를 갖는 고감도 그래핀 pH 센서를 구현했다. [그림3] 나노결정성 그래핀 pH 센서의 센싱메커니즘 황동목 교수는 “본 연구는 결정립계 결함의 밀도가 제어된 고품위의 나노결정성 그래핀 소재를 통해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감지 메커니즘을 제시한 첫 사례”이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기나 의료진단기기에 적용 가능한 고감도 반도체 이온센서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4] Nano Letters 표지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 (Nano Letters, IF=11.238)’ 21권 1호에 1.13(수) 수록되었으며,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NRF-2017R1A2B2010663), 기초연구실사업(NRF-2020R1A4A4079397)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 논문명 : Super-Nernstian pH Sensor Based on Anomalous Charge Transfer Doping of Defect-Engineered Graph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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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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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연구팀, 비접촉 방식의 고출력 마찰 발전기 개발
-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연구팀, 비접촉 방식의 고출력 마찰 발전기 개발 - C60 기능화 폴리이미드를 도입하여 비접촉 방식의 마찰 발전기 개발 - 국제적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2021년 1월 온라인 게재 [그림]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연구팀이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양창덕 교수, 이준희 교수 연구팀과 함께 C60으로 기능화된 폴리이미드를 개발하여 비접촉 방식의 고출력 나노발전기를 개발했다.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마찰할 때 발생하는 접촉 대전(contact electrification) 현상을 이용하여 주변의 기계적인 에너지를 유용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마찰 발전기는 소형전자기기의 전원공급에 이용되고 있으며, 전자 피부, 터치스크린, 의료 기기 및 보안 시스템에서 순간적인 자극을 감지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두 표면 사이의 물리적 접촉은 재료 마모로 인한 출력 전력의 감소, 기기 교체 필요성, 작동으로 인한 소음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비접촉 방식의 마찰 전기 발전기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두 소재 사이의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 출력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연구진은 위의 한계를 돌파하고 소재에 높은 전하 포집 특성을 부여하고자 탄소 동소체인 C60을 선정하여 이전 연구에서 개발한 폴리이미드에 펜던트(pendent) 형태로 도입했다. 그 결과 PFA 불소수지 기반의 나노발전기에 비해 4.3배 더 높은 출력과 3배 높은 전하유지효율의 성능을 나타냈다. 나아가 연구진은 우수한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비접촉 방식의 도어락과 자동차 스피드센서에 적용해 우수한 성능과 소자 안정성을 선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탄소 동소체를 보유한 소재의 경우, 실제 어플리케이션 도입의 가능성과 비접촉 마찰 소자의 수준이 높았다. 백정민 교수는 “본 연구는 향후 비접촉시 고효율 에너지 수확기술은 물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nontact 센서 기술에도 응용이 가능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같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2017년 12월 삼성미래육성사업 후속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국제적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에 2021년 1월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 Sustainable highly charged C60-functionalized Polyimide in non-contact mode triboelectric nanogenerator ※ https://doi.org/10.1039/D0EE0305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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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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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연구팀, 차세대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핵심기술 개발
-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연구팀, 차세대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핵심기술 개발 - 차세대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현을 위한 투명 캐소드 제조 기술 개발 - 국제적 학술지 Nano Energy 2021년 1월 온라인 게재 및 특허 출원 [그림1]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한기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현을 위한 투명 캐소드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효율이 높아 차세대 건물 외장 유리인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이나 자동차 유리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투명 전극 캐소드 기술의 한계로 지금까지 실험실 수준의 연구 결과만 보고되었다. 이에 김한기 교수 연구팀은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 양산 공정에 사용되고 있는 스퍼터 기술을 응용한 Linear Facing Target Sputtering(LFTS) 기술을 이용하여 플라즈마 데미지 없이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19-0144706 투명 산화물 전극을 형성하기 위한 스퍼터링 방법 및 이에 의해 제조된 투명 산화물 전극)을 완료했다. ※ 스퍼터 기술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작 시 박막(Thin film)을 제작하는 장치 ※ 플라즈마 데미지 : 반도체소자나 디스플레이 혹은 태양전지가 플라즈마에 노출되어 망가지는 현상 [그림2]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조 및 투명 전극 개략도 기존 스퍼터 기술을 이용한 ITO 전극 기술은 플라즈마 데미지뿐만 아니라 공정 온도를 높여야 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연구팀은 상온에서도 투명 전극 특성을 나타내는 InZnSnO 소재 및 LFTS 기술을 적용하여 고효율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 ITO 전극 기술 : 디스플레이/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해선 투명하면서 전기가 통하는 전극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Indium Tin Oxide (ITO) 물질을 사용 ※ InZnSnO : Zn(아연)과 Sn(주석)을 동시에 In2O3 산화물 반도체에 도핑시켜 제작한 비정질 투명 전극 물질 [그림3]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투명 전극 제작을 위한 LFTS 기술과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김한기 교수는 “본 연구는 향후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대면적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확보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전력의 사외 과제 지원과 한국전력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는 국제적 학술지인 Nano Energy에 2021년 1월 온라인 게재되었다. ※ 논문명 : Semi-transparent perovskite solar cells with bidirectional transparent electrodes ※ https://doi.org/10.1016/j.nanoen.2020.105703 [그림4]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적용된 건물 예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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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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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신소재공학과 이병상 (이정헌 교수 연구팀) 석박사과정 연구원,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나노소재의 형태를 통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
- 신소재공학과 이병상 (이정헌 교수 연구팀) 석박사과정 연구원,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나노소재의 형태를 통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 - 나노소재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한 활용 가능 - [그림1] 신소재공학과 이병상 석박사과정 연구원, 이정헌 교수 신소재공학과 이병상 석박사 과정 연구원과 이정헌 교수는 AI 기술을 전자 현미경 이미지 분석 기술에 적용하여 나노입자의 형태학적 특성을 높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수십만 개에 달하는 나노입자의 형태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 저 자 : 이병상 대학원생 (제1저자, 신소재공학과), 윤석영 대학원생 (참여저자,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이진웅 박사 (참여저자, 신소재공학과), 김윤철 대학원생 (참여저자, 신소재공학과), 장준혁 대학원생 (참여저자, 신소재공학과), 윤재섭 대학원생 (참여저자, 시스템경영공학과), 노재철 교수 (참여저자, 신소재공학과), 이종석 교수 (참여저자, 시스템경영공학과), 이정헌 교수(교신저자, 신소재공학과) 신재생 에너지, 나노의약품, 촉매,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나노 신소재의 형태가 물리· 화학적 특성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지만 이의 형태학적 정보를 대량으로 정확하게 읽고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림 2]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한 나노입자 이미지 분석 방법 (a) 다양한 이미지 분석 변수들이 포함되어 있는 18bit의 유전자를 이용한 유전 알고리즘의 모식도. (b) 다양한 이미지 분석 방법을 통하여 확보된 이진화된 나노입자의 이미지 (c) 유역 변환을 통한 나노입자의 분리 이병상 석박사 과정 연구원과 이정헌 교수팀은 신소재공학과 노재철 교수, 시스템경영공학과 이종석 교수팀과 자연에서의 진화를 모방한 유전 알고리즘이라는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하여 이미지 분석에 사용되는 다양한 방법 및 변수들을 자동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로 얻은 나노입자의 형태적 정보를 99.75%의 높은 정확도와 0.25%의 낮은 오인식률로 분석해내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특히 본 알고리즘은 전자현미경 이미지에서 붙어 있거나 포개어져 있는 나노입자를 찾아 스스로 분리하고, 분리가 되지 않으면 제거해 버림으로써 나노입자의 밀도와 분석 정확도를 동시에 크게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본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나노입자의 형태적 특성에 대한 다양한 통계적 분석을 진행하였다. 우선 베이지안 통계학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마르코프 체인 몬테카를로를 사용하여 16만여 개나 되는 많은 수의 나노입자 형태에 대한 분포를 추정하였고, 신뢰수준에서 대표성을 갖기 위해 필요한 나노 입자의 개수를 찾아냈다. 또한 샘플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나노입자들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군집화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러한 통계적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나노입자의 광학적 물성을 상당히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3] 이미지 분석된 나노입자의 원본 이미지와 이진화된 이미지 본 연구 결과는 ACS Nano (IF=14.58) 온라인판에 게재되었고 미국 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행하는 44개 저널의 400명 이상의 편집장들이 추천하여 선정하는 ACS Editors’ Choice 논문으로 채택이 되어 open access로 제공된다. ※ 논문명 : Statistical characterization of the morphologies of nanoparticles through machine learning based electron microscopy image analysis 해당 연구는 전자 현미경 이미지 분석에 머신 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수십만 개의 나노 입자의 형태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통계적 분석을 수행한 최초의 연구로, 다양한 나노 소재의 주요 물성을 정량화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개별 나노 소재의 형태가 광학적 특성이나 표면에서의 반응 등과 같은 물리· 화학적 특성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본 기술은 나노 소재의 신뢰성을 평가할 뿐 아니라 새로운 나노 소재를 개발하는데도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4] 나노입자의 통계분석 및 분류 (a) 나노입자의 모양 정량화를 위한 5개의 변수. (b) 몬테카를로 마르코프 체인을 모델을 사용한 나노입자의 장축 길이 분포 추정. (c) 정규 혼합 모델에서 95% 신뢰 수준을 만족하는 나노입자의 장축 및 단축 길이의 적중률. (d) 네 가지 주요 형태학적 매개 변수를 모두 고려할 때의 유효 크기. (e) 푸리에 변환 및 가우시안 믹스쳐 클러스터링을 사용하여 도출된 나노입자 모양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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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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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시즌3 Ex Campus 강연 참여 안내 김상우교수님 [ ~6/6 ]
- Ex Campus 시즌 3 강연에 신소재공학과 김상우 교수님이 참여하십니다. 다음 강연 내용에 관하여 신청하고자하는 학생은 아래를 참고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OUTUBE] ExCampus: https://bit.ly/3wIConp ※ExCampus 시즌3 오프라인 청강※ * 선착순 마감 * 챌린지스퀘어 비교과프로그램에서 신청 -김상우 신소재공학부(과) 교수: 일상 속 정전기는 이로울까? 해로울까? - 인간지향 에너지 솔루션 -일정: 2021.06.07.(월) 14:00~15:00 -장소: 인문사회캠퍼스 경영관B3 소극장 SKKU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 ExCampus 시즌3 촬영의 청중을 모집합니다. 저명하신 SKKU 교수님과 유망한 동문을 직접 만나고 재미있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니,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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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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