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김건한 박사 (신소재공학부 08학번), 부경대학교 융합소재공학부 조교수 임용
- 신소재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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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김건한 박사 (신소재공학부 08학번), 부경대학교 융합소재공학부 조교수 임용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부 김건한 박사(학부 08학번)가 국립부경대학교 융합소재공학부 재료공학전공 조교수로 올해 9월 임용되었다.
김건한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에서 2014년 졸업하였고, 2021년 8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영국 University of Oxford (2021년 9월-2023년 2월)와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2023년 3월-2024년 9월)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다. 이후 세종과학펠로우십 국내연수트랙 과제에 연구책임자 선정되어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올해 9월 국립부경대학교 융합소재공학부 재료공학전공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김건한 박사는 학위 과정 중 태양에너지 변환 촉매반응인 인공광합성 연구 분야에 매진했으며, 이산화탄소 환원, 산소환원을 통한 과산화수소 생성, 물 분해 등의 세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dvanced Energy Materials,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등 권위있는 SCIE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다.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후, 영국 University of Oxford와 미국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에서 전기화학 변환촉매로 연구분야를 확장하였고, 저농도 질산염 환원을 통한 암모니아 생산, 바이오매스 변환 반응인 HMF 산화를 통한 FDCA 생산, 이산화탄소 환원을 통한 에틸렌 생산과 구리 촉매 재구조화 규명 등을 연구하였다. 또한, 환경 분야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생성가능한 지속가능 PFAS 흡착제 개발 연구도 수행하였다. 해당 연구 수행의 결과로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Advanced Materials, ACS Catalysis 등 권위있는 SCIE 저널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제하였다.
김건한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학자와 연구자로서의 자세와 지식 등을 전달받을 수 있었고,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출신으로서 항상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고 있다. 앞으로도 청정에너지재료 및 환경재료, 에너지 변환 소자 연구에 기여해 성균관대학교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건한 박사는 국립부경대학교 부임 후, 막전극접합체 기반 에너지 변환 소자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